지붕 근처까지 사람들을 꾄 채올라왔다. 그 자리에 있던 사람들이 꼬치처

지붕 근처까지 사람들을 꾄 채올라왔다. 그 자리에 있던 사람들이 꼬치처



있었다. 내가 웃어주자 얼떨결에 맞받아 웃어주었지만 그 웃음에는 어이가 없다는 뜻이 다분히 내포되어 있었다. "역시 넌 예측할 수 없는 인물이야." "어머, 왜?" "너처럼 빨리 회복하는 사람은 처음이다. 나도 처음에는 일주일은 걸렸는데 어떻게 하루도 안돼서 그럴 수 있는 거지?" 수제노는 자신의 예상보다 훨씬 빨리 원상 복귀한 내가 신기한 모양이었다. 하지만 애초에 나와 수제노는 그 존재부터가 달랐다. 나는 어깨를

족이니 어느 정도 화를 낼 줄은 알았지만 이건 예상을 뛰어넘는 반응이었다. 그들의 본거지가 이 비라이턴이기 때문일까? 아니면 인간들은 다 이런가? 생각해보았다. 과연 부모님(마계에 계시는)이습격을 받았다면 나는 이 정도로 화를 낼까? 답은 '아니다' 였다. 내가 부모님을 사랑하지 않는 건 아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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