없을 테니까 말이다. 그러나 나는 '
없을 테니까 말이다. 그러나 나는 '
서로의 눈을 마주보며 눈싸움 아닌 눈싸움을 벌이게 되었다. 잠시 후 수제노가 맥 빠진 목소리로 말했다. "장난이 아니군. 하지만 어째 서지? 왕국으로 돌아가는 것이 더 나을텐데." "그렇지도 않아." 나는 뭘 모른다는 식으로 손가락을 흔들면서 말했다. 언뜻 생각하면 페드인 왕국으로 돌아가
주만 사용했다. 사람을 갑자기 기절시키는 페인팅, 구토를 하고 쓰러진 후에 한 달은 누워있어야 하는 병자 흉내내기, 몇 분 동안 정신이 나가 저주를건 자의 말에 복종하는 꼭두각시, 환상에 시달리는 악몽 등 여러 가지였다. 갑자기 동료들이 쓰러지거나 같은 편을 공격하자 당황하는 것이 눈에 보였다. 그리고 근처에 있던 지붕들이 일어났다. 정확히 말하면 우리처럼 지붕으로 위장한 암살자들이 가세한 것이다. 군대를 습격한다는말에 기겁했지만 우리처럼 별 수 없이 참여하게 된 10명이었다. 그들이 화살을 쏘아대고, 나와 수제노가 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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