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그리고 그의 뒤에
. 그리고 그의 뒤에
로 형성되었다. 그 구들은 마치 살아있는 것처럼 자기들끼리 충돌하기도 하고 빙그르르 원을 그리기도 했다. 그리고 내가 아래로 보이는 음식점을 가리키자 검은 구들은 분주히 오가는 것을 멈췄다.그리고 해파리처럼 후물거리며 안개를 타고 움직였다. 검은 구들은 어둠에 동화되어 자세히 보지 않으면 찾지 못하겠지만 처음부터 그 것들을 따라 눈을 움직인 우리들은 알 수 있었다. 검은 구들은 건물의 벽에 닿자 마치 연기처럼 아
우글거렸지만 그 중에 검은 로브를 입은 사람이 유난히 눈에 들어왔다. 눈을 깜빡거리는 한순간에 스쳐본 것이지만 분명했다. 몸이, 가슴이 말하고 있었다. 그라고 말이다. "도망치지 마라!" 수제노들은 재빨리 도망치고 있었다.이미 피드라가 나타난 이상 그를 쫓는 것은 나와 로튼의 몫이었다. 오래 버티고 있으면 개죽음밖에 당하지 않는다는 것을 잘 아는 그들은 미리 준비하고 있었던 것처럼 순식간에 빠져나갔다. 투명화 마법이 걸린 스크롤이 있으니 걱정은 없으리라. 수제노들이 도망치자 검은 로브의사람도 금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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