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기가 복잡한데. 간단히 말하면 몸

하기가 복잡한데. 간단히 말하면 몸



있었다. 살이 갈라진 곳에서는 조금 시간이 지나자 피가 흘러나왔다. 그 자는 소매로 피를 쓰윽 닦아낸 다음으르렁거렸다. "감히 우리가 누구인 줄 알고! 죽여버리겠다." "웃기는군. 죽을 사람은 바로 너희들이다." 이럴 때면 항상 내가 나섰는데 드물게 수제노가 나섰다. 수제노가 티는 내지 않았지만 동료들을 잃어 나 못지 않게 이들에게 원한이 깊었던 것이다. 우리들은 서로 말이 필요없음을느꼈다. 원하는 것은 서로의 목숨. 남은 것은 누가 살아남을지를 결정하는 일이었다. 서로를 노려보며 대치하던 우리들은 약속이나 한 것처럼 동시에 움직였

건만. 어이구, 덕분에 이 몸이 골치 아프게 됐군." 한참 움직이는 것이 싫다며 투덜거리던 로튼은 이번에는 나를 똑바로 쳐다보면서 말했다. "그런데 네가 누명을 썼던 작은 악동이라는 저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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