린은 무표정한 얼굴로 양켄센의 복부를 강하게 주

린은 무표정한 얼굴로 양켄센의 복부를 강하게 주



소리치자 로튼은 직접 손가락으로 가리키며 면박을 주었다. "거기 자네, 나이를 먹은 사람이 이야기를 하면 끝까지 들어야할 것 아닌가? 하여간 요새 젊은 것들은 버릇이 없어. 다음부터는 조심하게. 아무튼, 작은 악동을 깨는 건 간단해. 저주의 매개체를 깨뜨리기만 하면 돼. 그리고 하나 말하지. 작은 악동은 두통이나 허리가 심하게 결리는 정도의 증상밖에 나타나지 않아. 그러니 마리엔 공주가 걸었다는 저주 때문에 그렇다는 건 말이 안 돼. 그리고 진짜로 저주를 걸 생각이었으면 다른 저주를 걸었을 거야." 로튼이 입을 다물자 나미르

어있어서 괜찮았지만 그렇지 못한 사람들은 팔을 오그리고 팔뚝을 비벼댔다. "이거 죄송합니다." 이제 막 들어온 사람 중 한 명이 물기가 뚝뚝 떨어지는 로브에 달린 후드를 뒤로 젖히면서 말했다. 그는 다름 아닌 이블로였다. 그렇다면 그의 옆에 서있는 사람은 에릭일 것이다. 역시 후드를 벗은 후 드러난 얼굴은 내가 잘 아는 에릭의 얼굴이었다. 두 사람은 아직 우리를 발견하지 못하고 옷에 묻은 눈을 털어 내고 있었다. "야! 여기야!" 내가 소리쳐 부르자 그들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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